방송인 서정희가 악플러들에 강경대응으로 맞선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자신과 딸 서동주에 대한 악플을 캡처, 게재했다. 악플은 서정희 서동주 모녀에 대한 인신공격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현재 저 서정희와 저의딸 서동주에 대한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댓글에 대하여 변호사를 통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여 강력하게 처벌을 요청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이러한 악성댓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른 SNS 등에 악성댓글이 발견되면 법적인조치를 할 수 있도록 즉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서동주 역시 지난 14일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왜 이렇게까지 심한 말을 하지. 이해가 안가네. 그냥 열심히 자기 일하고 지내는 사람한테. 마음이 아프다. 잠도 안오고"라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현재 변호사로 재직 중인 서동주는 오늘(1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라라랜드'에 출연, 허심탄회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대형 법률회사에 취직하며 변호사로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모습과 더불어 4년 만에 이혼을 고백한 이유 등도 처음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다음은 서정희 입장 전문.
현재 저 서정희와 딸서동주에 대한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댓글에 대하여 변호사를 통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여 강력하게 처벌을 요청 하였습니다.
추후 이러한 악성댓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른 SNS 등에 악성댓글이 발견되면 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즉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nyc@osen.co.kr
[사진] 서동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