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도전' SK, 정의윤 4번 기용...포수 이성우 [현장 SNS]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9.15 15: 58

6연승에 도전하는 SK 와이번스가 정의윤을 4번타자로 기용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 선발라인업을 내놓았다. 전날과 달리 4번타자 등 선발 라인업과 타순을 대폭 교체했다.   
톱타자 노수광(우익수)과 짝을 이룰 2번타자로 우타자 김강민(중견수)을 내세웠다. 김강민은 전날 한화와의 청주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전날 2번타자는 한동민이었다. 

이어 로맥(1루수) 정의윤(지명타자) 김동엽(좌익수)이 클리업트리오를 구성했다. 최정이 6번 3루수로 등장했고 강승호(2루수) 김성현(유격수) 이성우(포수)를 하위타선에 배치했다. 
전날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던 포수 이재원, 지명타자 한동민, 2루수 최항, 우익수 김재현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들 대신 정의윤, 김동엽, 강승호, 이성우가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이성우는 켈리와 호흡을 자주 맞추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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