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이 상암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15일 오후 MBC에서는 'DMC 페스티벌 2018(이하 'DMCF 2018')'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코리안 뮤직 웨이브'가 방송됐다. 이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공연의 실황이 담긴 것.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는 대표적 한류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배우 조보아의 진행으로 '꿈을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했다고 할 수 있다. 신화, 선미, 트와이스, 아이콘, 러블리즈, NCT 등 K팝 시장을 이끌며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그룹이 참여했다.
아이콘은 올해 음원차트를 점령한 '사랑을 했다'와 반전 매력으로 돌아온 '사랑을 했다' 두 곡으로 떼창 열풍을 이어갔다.
선미는 지난해 히트곡인 '가시나'와 현재 음원차트 1위에 올라 있는 '사이렌' 두 곡으로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최근 뮤직비디오 1억뷰를 돌파한 '댄스 더 나잇 어웨이'까지 상큼한 무대를 선보여 큰 환로를 받았으며, 신화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의 피날레를 장식해 아이돌의 전설 클래스를 입증했다.
또한 듀에토, 노라조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졌으며, 어반자카파의 무대도 펼쳐져 가을 감성을 물씬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코리안 뮤직 웨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