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만에 터졌다' 김상수, 피어밴드 상대 동점 솔로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5 17: 56

김상수(삼성)가 45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김상수는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상수는 0-1로 뒤진 3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와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직구(139km)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9호째. 지난달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 이후 45일 만의 홈런 가동이다.

한편 삼성과 KT는 3회초 현재 1-1로 맞서 있다. KT는 2회 멜 로하스 주니어와 황재균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득점 기회를 잡았고 윤석민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았다. 그러자 삼성은 3회 선두 타자 김상수의 좌월 솔로 아치로 1-1 균형을 이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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