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삼성 감독이 2연승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7-5 역전승을 장식했다. 14일 대구 LG전 이후 2연승.
선발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6승째를 거뒀다.

다린 러프(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박해민(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강민호(5타수 4안타 1타점), 김헌곤(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최영진(5타수 2안타), 김상수(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에서 모두 열심히 해줬다. 특히 마운드에서 충연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야수들도 고르게 활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팀 아델만, KT는 더스틴 니퍼트를 16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