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이형종, 무릎 사구 타박상…16일 대타 대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9.16 13: 32

LG 외야수 이형종이 무릎 타박상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이형종은 16일 대전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았다. LG 류중일 감독은 "무릎 타박상으로 휴식이다.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수 있다"며 "이형종 대신 안익훈이 1번타자로 나간다"고 밝혔다. 안익훈은 1번타자 중견수로 이형종 자리에 들어갔다. 
이형종은 지난 15일 한화전에서 3회 서균의 공에 왼족 무릎을 맞았다. 맞는 순간 큰 통증을 느낀 이형종은 절뚝이며 1루까지 걸어 나갔지만 대주자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단순 타박상으로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까지 선발 제외다. 

이형종은 올 시즌 104경기 타율 3할1푼7리 125안타 10홈런 35타점 OPS .833을 기록 중이다. 안익훈은 52경기 타율 2할2푼4리 26안타 1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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