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1번타자 김재현이 선두타자 초구홈런 기록을 세웠다.
김재현은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3차전에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트렸다.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김재현은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의 초구 139km자리 직구가 한복판으로 쏠리자 그대로 후려쳐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 초구홈런은 시즌 6호, 통산 36호, 개인 첫 번째 기록이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