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심쿵해”..‘연애의맛’ 김종민, 기상캐스터 황미나에 직진♥[Oh!쎈 레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17 09: 49

‘연애의 맛’ 김종민이 소개팅녀인 기상캐스터 황미나에게 직진하기 시작했다. “너무 예쁘다”, “심쿵한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다가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남 김종민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45세 결혼을 목표로 삼았는데 4년 8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잡기 위해 완벽한 준비를 했다.
김종민의 데이트 상대는 기상캐스터 황미나였다. 황미나는 TV조선 뉴스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예쁜 외모와 매끈한 몸매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SNS 팔로워 수가 20만에 육박할 정도.

김종민은 데이트에 가기 전 황미나의 SNS을 찾아보고 황미나의 미모에 감탄하는가 하면 SNS 사진을 토대로 황미나가 관심 있어 하는 것들을 필기하는 등 치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절친 코요태의 신지에게 전화까지 걸어 조언을 구하기도. 김종민은 “내가 역사나 이런 쪽으로 잘 아니까, 박물관에서 만나고 싶다. 그런 곳에서 할 얘기들이 많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신지는 “박물관은 고리타분할 것 같다. 첫 만남이고, 안 그래도 서먹서먹할 것 같은데 괜찮겠냐? 난 개인적으로 별로다”며 걱정하면서도, “색다르긴 하겠다. 한번 해봐”라며 김종민을 응원했다.
첫 데이트에 정성을 기울인 김종민은 역사박물관에서 황미나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단 둘이 조용히 데이트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어린 학생들의 단체 관람으로 당황하긴 했으나 학생들의 도움과 응원을 받았다.
황미나가 박물관에 나타났고 화이트 콘셉트를 맞춘 자태와 황미나의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처음에는 황미나를 보고 어쩔 줄 몰라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황미나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미나의 실물을 처음 본 김종민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김종민은 박물관 데이트에서도 황미나에게 “미나 씨는 옛날에 태어났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고 칭찬을 이어가는가 하면 기상캐스터인 황미나에게 측우기를 보여줬고 황미나가 좋아하자 황미나와 손뼉치기를 하며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또한 김종민과 황미나는 박물관 데이트 후 야외 카페로 자리를 옮겼고, 김종민은 “약간 심쿵하다”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데이트 하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김종민. 앞으로 황미나와의 데이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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