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화양연화" 진서연, 흥행+임신 최고의 한 해[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17 11: 41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 제공배급 NEW, 제작 용필름)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배우 진서연(36)이 엄마가 된다.
진서연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서연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진서연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독전’의 개봉과 홍보활동을 모두 마치고 그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태교를 해왔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오는 11월초 출산할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 측 관계자는 “진서연이 건강하게 출산한 후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결혼 4년 차인 진서연은 앞서 tvN예능 ‘인생술집’을 통해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독일 베를린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을 위해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연기 활동시에는 서울로 와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녀의 남편이 진서연에게 ‘독전’의 출연을 강력하게 추천했을 정도로 아내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 5월 개봉한 ‘독전’은 506만 3620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범죄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서연은 마약거래상 진하림(김주혁 분)의 파트너 보령으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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