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8~19일 SK 2연전 '특별한 시구' 행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9.17 11: 56

 KT 위즈는 18~1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연전에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18일(화)에는 ‘KT 위즈 베스트 파이어볼러’ 이벤트 우승자인 김정배(36)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김 씨는 대학생 때부터 사회인 야구를 하며 야구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KT 위즈 1군 진입 첫 해인 2015년부터 KT의 열성 팬으로 활동해 왔다.
KT는 지난 4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 경기를 위즈파크에서 전광판으로 응원하며 드론 레이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KT 5G 원정마법사 in 수원 스페셜’ 행사를 진행했다. 투구 구속이 가장 빠른 팬 1명을 뽑는 KT 위즈 베스트 파이어볼러’ 이벤트는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30명의 참여자 중 김정배 씨가 시속 108km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9일(수)에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학생 200명을 수원 KT 위즈파크에 초청하고, 한세대 음악학과 이영숙 교수(소프라노)가 시구를 맡는다. 또한, 음악학과 최종우 교수와 성악과 전공 학생 5명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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