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황혜정 국장이 '보이스2'의 종영과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혜정 국장은 17일 OSEN에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를 뜨겁게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강력한 '보이스' 시리즈 팬덤이 존재해 채널도 매우 놀라고 감사했다. 또 하나의 OCN 시즌제 드라마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보이스'가 진화된 웰메이드, 사회적 공감 스토리, 탄탄한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즌3를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황혜정 국장은 "이번 폭염 속에서도 '보이스2'를 열심히 만들어주신 이찬호 CP님, 이승영 감독님, 마진원 작가님, 이진욱, 이하나, 권율 및 모든 배우, 스태프들 등 제작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보이스2' 주역들을 향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앞서 지난 16일 종영한 '보이스2' 마지막회에서는 골든타임팀을 덫에 빠뜨리고 강권주(이하나 분)를 유인한 뒤 폭발물을 터뜨리는 방제수(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강권주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이끈 '보이스'의 주역이기에 이 같은 엔딩이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를 입증하듯,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전국기준 평균 7.1%, 최고 7.6%를 나타내며 '보이스2'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상황. 이에 이미 제작이 확정된 '보이스3'가 과연 어떤 출연진과 내용으로 돌아올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보이스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