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진서연의 임신소식이 더 축하받는 이유(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9.17 15: 44

배우 진서연에게 2018년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해가 될 듯하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엄마가 되는 것.
진서연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서연은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은 오는 11월초 출산할 예정. 진서연의 소속사 측 역시 OSEN에 “진서연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독전’의 개봉과 홍보활동을 모두 마치고 그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태교를 해왔다. 진서연이 건강하게 출산한 후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진서연은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러다 진서연은 올해 영화 '독전'에서 열연을 펼치며 이름과 얼굴을 강렬하게 알리게 됐다. 보령 캐릭터로 등장한 진서연은 고(故) 김주혁과 탄탄한 연기호흡을 선보이며 결코 밀리지 않은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이에 힘입어 진서연은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올랐다. 드디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진서연은 결혼 4년만에 임신하게 되면서 가정에도 꽃이 만개했다. 진서연은 지난 2014년 5월 9세 연상의 이창원 씨와 결혼했다.
특히 진서연의 남편은 ‘독전’의 출연을 강력하게 추천했을 정도로 아내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서연도 베를린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을 위해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독일로 출국해 각별한 내조를 하고 있다.
그만큼 진서연은 결혼 4년만의 임신이 더할 나위없이 기쁠 수밖에 없을 터. 이로써 진서연은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됐다.
그야말로 화양연화같은 2018년을 보내고 있는 진서연. 그는 출산 후에도 계속 활동을 할 계획인 가운데 과연 진서연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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