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 가을편' 박나래 "귀농 꿈꿨다..한태웅에 많이 배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17 14: 28

개그우먼 박나래가 '풀뜯소 가을편'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이하 풀뜯소 가을편) 제작발표회에서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는 지금도 농사를 짓고 계신다. 저도 초등학교 때 같이 농사를 지은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게 농사는 낯선 부분이 아니고 항상 귀농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에 한태웅 군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엄진석 PD는 "박나래 씨는 촬영에 굉장히 적합했고 손도 빨랐고 한태웅 군이 실수하는 부분을 지적해주기도 했다. 다만 의외인 점은 다른 건 다 괜찮아했는데 닭을 못 보시더라. 그거 빼고는 농촌에 최적화된 인물이었다"라고 칭찬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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