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황미나 “김종민, 남자답고 매력적..만날수록 호감도 상승”[직격인터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17 17: 16

‘연애의 맛’의 황미나가 가수 김종민과의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황미나는 TV조선 기상캐스터로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김종민의 데이트 상대로 출연했다. 황미나와 김종민은 ‘리얼 연애’를 선보일 예정.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대표 싱글남 김종민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45세 결혼을 목표로 삼았는데 4년 8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잡기 위해 완벽한 준비를 했다.

김종민의 데이트 상대는 기상캐스터 황미나였다. 황미나는 TV조선 뉴스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예쁜 외모와 매끈한 몸매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SNS 팔로워 수가 20만에 육박할 정도.
방송 후 황미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미나는 OSEN에 “1위를 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와서 놀랐다. 좋은 모습으로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서혜진 국장님께서 연락을 주셔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출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김종민은 황미나를 보며 “너무 예쁘다”고 하는가 하면 “약간 심쿵하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김종민은 데이트 전 황미나와 통화하면서 “오늘부터 1일이라고”라고 했고 이를 황미나가 언급하자 당황하며 “그럼 오늘이 2일째”라고 했다. 이에 황미나는 “사귀자는 얘기도 안하냐”고 받아치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황미나는 데이트 상대 김종민에 대해 “김종민 씨가 워낙 인기가 많으셔서 연애를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 재미있는 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굉장히 남자답고 매력적이신 분이더라”라고 했다.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과 황미나가 첫 데이트를 한 모습만 공개됐다. 황미나는 김종민이 어떤 사람인 것 같은지에 대해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사람인 거 같다. 솔직히 만날수록 호감도가 상승하는 건 사실이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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