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트렁크 캠핑"..'야간개장' 나르샤♥황태경, 연인 같은 부부 [Oh!쎈리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8 07: 15

'야간개장' 나르샤♥황태경 부부가 한강에서 트렁크 캠핑을 하며 연인 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나르샤, 박하선 등 셀럽들의 밤 리얼 라이프가 공개됐다.  
나르샤는 동갑내기 남편 황태경과 데이트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 보고 싶었던 외국 공연장을 찾아서 신나게 즐겼고, 밤이 되자 분위기 좋은 한강으로 향했다. 

한강은 나르샤♥황태경이 연애 시절에도 자주 찾았던 장소로, 연예인 커플들도 자주 오는 명소다. 두 사람은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야식을 사먹고, 한강에 놀러 온 다른 커플들도 구경했다. 
이때 황태경은 아내 나르샤를 데리고 주차장으로 갔고, 자동차 트렁크를 열었다. 바로 나르샤를 위해 트렁크 캠핑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캠핑으로, 냐르샤 남편은 "요즘 차에서 식사도 하고 쉬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주 낭만적일 줄 알았던 트렁크 캠핑. 그러나 예상과 다른 점도 있었다. 생각만큼 예쁘게 꾸며지지 않았고, 트렁크 공간이 좁아서 아담한 체구의 나르샤도 몸을 반으로 접거나, 목이 꺾이는 현상이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서장훈은 "한강 주차장에 사람들이 정말 많다. 저기에 전구까지 키면 굉장히 창피할 수 있다"고 걱정했고, 장도연은 "키가 큰 서장훈은 절대 못 들어가겠다"며 웃었다.
그럼에도 나르샤 남편은 아내를 위해 트렁크 캠핑에 최선을 다했다. 결과적으로 고생했지만 만족스러운 비주얼이 나와 나르샤♥황태경 부부를 흐뭇하게 했다. 두 사람은 다소 좁은 트렁크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나르샤는 "인증샷 찍자, 빨리 사진 찍고 가자"며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는 지난 2016년 4월 패션사업가 황태경과 열애를 공개했고, 그해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SBS '백년손님 자기야'를 비롯해 '야간개장' 등 예능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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