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와 재계약 여부? 아직 결정 못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18 05: 02

강정호(31·피츠버그)의 다음 시즌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17일 지역 라디오쇼에 출연해 강정호에 대해 언급했다. 헌팅턴은 “강정호의 손목상태가 우리가 바라던 것처럼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수술 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강정호가 시즌 종료 전까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너리그 폐막은 불과 2주가 남았다. 강정호는 아직 타격훈련도 못하는 상황이라 올 시즌 복귀는 부정적이다. 강정호는 재활로 시간만 보내고 있다.

피츠버그는 다음 시즌 550만 달러(약 62억 원)의 팀옵션을 활용해 강정호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헌팅턴 단장 역시 강정호와 재계약 여부에 대해 확실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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