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7G 휴식’ 오승환, “오늘 괜찮다” 등판예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18 08: 34

류현진(31) 대 오승환(36)의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에 돌입한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이다. 콜로라도 오승환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오승환은 지난 10일 다저스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은 최근 7경기 연속 결장하며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승환은 18일 다저스전 오랜만에 출전할 전망이다. 경기 전 국내 취재진과 만난 오승환은 “오늘 괜찮다”면서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콜로라도(82승 67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2위 다저스(82승 68패)에 불과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상황이다. 두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3연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콜로라도 입장에서도 오승환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그를 아낄 이유가 없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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