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 제작진의 2018 울림 프로젝트 '리즈와 파랑새'(야마다 나오코 감독)가 15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을 앞둔 '리즈와 파랑새'가 15초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쿄애니’가 참여하고 '목소리의 형태' 제작진이 총출동한 것으로 알려진 '리즈와 파랑새'는 외톨이 ‘미조레’와 그녀에게 유일하게 다가와준 ‘노조미’, 단짝이 된 두 소녀가 고등학교 마지막 콩쿠르곡을 함께 준비하며 겪게 되는 우정과 성장을 담은 아름다운 감성 애니메이션.

최초로 공개된 15초 예고편은 화려하고 또렷한 색채감이 인상적인 수채화풍 그림체로 시작된다. “기다려! 내 곁에 있어줘”라고 외치는 ‘리즈’의 간절한 모습과, 그런 그를 순진한 표정으로 되돌아보는 ‘소녀’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뭉클함을 전하며 이어질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곁에 있어줘”라는 멘트와 함께 동화 속 내용을 되짚어보는 ‘미조레’의 모습이 이어져, 과연 ‘미조레’와 ‘노조미’ 두 소녀의 세계와 동화 속 소녀들의 스토리가 어떻게 맞닿아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0월 9일 개봉 예정.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