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아는 와이프’를 본 이보영의 반응을 공개했다.
지성은 1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tvN ‘아는 와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성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주변이 촬영장이라 아직 잘 모르겠다. 이번 주 방송이 남아있는데 하루 정도 더 촬영을 해야 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과거로 돌아가 아내를 바꾼다는 설정에 대해 그는 “바보 같은 거다. 그런 상상을 해본 적도 없다. 미친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이보영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아내도 보면서 저런 사람이었으면 같이 못 살지 라고 하더라”는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아는 와이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부들을 위해 준비한 드라마로 서로 지쳐있는 분들에게 한 번쯤 가족들을 돌아보라고 하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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