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보는 것만으로도 진한 웃음을 유발하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올 가을극장가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다.
제작진을 통해 1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빡센 인생, 죽.을.만.큼. 놀아보자!’는 강렬한 카피와 화려한 파티 복장으로 한껏 꾸민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의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기발랄한 포즈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이들에게 어떤 하루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베개를 휘두르며 자유분방한 네 사람의 모습과는 반대로 인상을 찌푸린 박철민의 모습이 대조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CGV 페이스북 최초공개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메인 예고편에는 ‘NO MONEY 돈 없고’, ‘NO BBACK 빽 없고’, ‘NO BRAIN 머리 없는’이라는 강렬한 카피가 시선을 강탈한다. 병남(김인권 분), 심선(정상훈 분), 두석(김성철 분)의 남남(남男)브로맨스 케미스트리와 미지(손담비 분)의 합류로 예측 불가한 재미가 화룡점정을 찍으며 영화 속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철민은 물론,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등 정통 코미디 영화에서부터 드라마, 예능 분야 MC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신현준이 특별한 활약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그리고 박철민과 신현준의 특별한 만남까지 기대를 더한 ‘배반의 장미’는 10월 18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