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펀치X로시, 라이브 뽐낸 가창력..차세대 디바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18 13: 55

 가수 펀치와 로시가 '최파타'에 출연해서 훌륭한 라이브실력과 함께 기타 연주와 랩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다. 펀치와 로시는 차세대 여자 보컬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펀치와 로시가 출연했다. 
펀치는 '헤어지는 중'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펀치는 "신곡이 나오고 나서 전혀 차트 1등을 예상하지 못했다. 처음에 차트 뒤인 100위 부터 확인했다"며 "17위로 진입해서 그때부터 심장이 뛰었다. 지난주까지는 현실적이지 않아서 실감이 안났다. 많은 축하를 받으니까 이제서야 축하 받을 일이 생겼다고 실감을 했다"고 말했다. 

로시는 닭발을 즐겨먹었다. 로시는 "제가 닭발을 정말 좋아한다"며 "뼈를 발라먹는 재미가 있다. 활동 끝나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이 닭발이다"고 말해 의외의 반전매력을 자랑했다. 
펀치는 직접 라이브로 '헤어지는 중'를 선보였다. 펀치의 애절함은 스튜디오를 너머 청취자에게 전해졌다. 펀치는 '헤어지는 중' 뿐만 아니라 도깨비 OST 'Stay With Me'를 직접 부르면서 가창력을 자랑했다. 
로시는 신승훈이 직접 사준 기타를 들고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로시는 '드림 어 리틀 드림'을 기타와 함께 라이브로 소화하면서 매력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예쁘게 생겨서 기타를 쳐서 매력이 더 넘친다"고 칭찬했다. 
펀치는 현재 디자인 전공 학생으로 가수 생활과 함께 학업을 함께 하고 있다. 펀치는 "가수가 되야하겠다는 마음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아야하는 성격이라서 휴학을 당시에는 미술보다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로시는 예명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로시는 "회사 이름인 도로시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신승훈이 도는 달라고 해서 로시가 됐다"고 말했다. 
로시와 펀치는 다재다능한 재주를 자랑했다. 로시는 '빨간 맛'을 기타로 연주하면서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펀치는 '세이 예스'로 또 매력을 자랑했다. 펀치와 로시는 랩까지 선보이면서 차고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펀치는 신승훈과 함께 콜래버레이션을 원했다. 로시는 샘킴의 팬이라고 밝혔다. 로시는 "샘킴이 최근 SNS에서 자신을 팔로해줘서 펄쩍펄쩍 뛰었다"고 자랑했다. 
로시는 데뷔곡인 '스타스' 라이브로 청취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스타스' 무대를 마친 로시는 "가사 때문에 저도 울컥할 때가 있다"며 "지금도 울컥한다"고 훈훈한 소감을 남겼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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