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선미, 팬들 안심시킨 '건강 미소'..."이대휘 군 찬양♥"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18 13: 56

'정오의 희망곡'의 선미가 건강한 미소로 팬들을 안심시킨 가운데, 워너원 이대휘 군,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등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선미는 앞서 건강 문제로 '뮤직뱅크'와 팬사인회를 취소했으나, 17일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18일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인사를 했다.

그는 '쇼챔피언' MC를 보는 김신영에게 "가족보다 많이 본다"고 말했고, "방송국 가면 다행히 신화 선배님이 있긴 한데 저도 신화선배님과 함께 활동을 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다 후배들이라 잘 알진 못한다"고 외로움을 토로하며 "엔딩 무대 있을 때 언니한테 의지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다른 "그룹에서 솔로 전향 여가수의 신화적 존재"라는 설명에 감격하며 "감사하다. 진짜 시간이 너무 빠르다. 우리 전세대가 핑클, S.E.S 선배님들이었다. 그 때에는 우리가 '아이러니'로 데뷔했던 시절이다. 그 때에는 '언제 내가 저렇게 되나. 언제 10년차 되나' 했는데 벌써 10년차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선미 화장법을 묻는 질문에 "두드려라, 그럼 안 까질 것이다. 두드릴수록 밀착이 된다"고 답변을 하는가 하면, "지난 번에 호피를 입고 나왔는데 셀럽파이브 같다고 말했다"고 고백해 셀럽파이브 주장인 김신영으로부터 "한 번 콜라보 가자"는 말을 들었다. 
선미는 '전참시'에 함께 나온 매니저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는 "매니저가 요즘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머리를 풀고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매니저의 잔소리 중 가장 싫은 잔소리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가만히 있어봐"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그는 닮은꼴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과 이사배의 싱크로율에 50%라고 말하며 "이사배씨가 메이크업한 것 중에 화사, 김민희씨 등을 봤는데 진짜 잘하더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멈추지 못했다.
선미는 '가시나' 커버 댄스를 한 스타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꼽아달라는 말에, 워너원 이대휘를 꼽았다. 선미는 "'가시나' 활동 할 때 원더걸스부터 팬이라고 하면서 기깔나게 추셨다. 선이 너무 예뻤다. '사이렌'도 대휘 군에게 예쁘게 춰달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는데 해외 스케줄 다녀오시자마자 그걸 찍어서 올려주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신영과 선미는 "이대휘 군이 진짜 괜찮다"고 입을 모았고, "순식간에 이대휘 군 찬양 시간이 됐다"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yjh0304@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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