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300' 홍석 "펜타곤 이던 퇴출? 당사자 아니라 조심스러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18 15: 53

'진짜사나이300'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펜타곤 홍석이 펜타곤 이던의 퇴출 문제를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MBC센터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300'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짜 사나이300' 제작발표회에는 최민근PD, 장승민PD, 강지환, 매튜 다우마, 홍석, 김재화, 신지, 이유비가 참석했다.

이날 홍석은 "몇 년 뒤에 실제로 군대를 가야 한다. 미리 체험을 해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몸도 마음도 준비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의미 있고 저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최대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재미있었다고 말하면 감히 그 짧은 시간 동안에 경험한 것으로 말할 수는 없지 않나. 매니저 분들이 군대 얘기로 저에게 늘 장난을 쳤었는데 이제 그 장난에 낄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진짜사나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홍석은 "너무나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전부 다 느꼈을 수는 없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개념이 생겨서 김재화 선배님께서 하셨던 솔선수범을 다음 복무 때에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홍석은 최근 펜타곤을 탈퇴한 이던 문제를 언급하는 질문에 "펜타곤은 열심히 활동에 임하고 있다. 궁금해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아직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힌 적이 없기 때문에 전에 제가 함부로 말씀드리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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