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번 컴백’ 열일하는 아이콘, ‘이별길’ 2018년 하반기 흔들까[Oh!쎈 레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18 16: 32

 그룹 아이콘이 10월 컴백을 예고했다. 2018년에만 세 번째 컴백을 하면서 말 그대로 ‘열일’하는 아이콘은 메가히트곡 ‘사랑을 했다’와 타이틀 경쟁을 할 정도로 매력적인 곡 ‘이별길’로 하반기 가요계를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새 미니 앨범인 '뉴 키즈: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의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 티저를 공개했다. ‘이별길’의 작사는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 바비가 맡았고, 작곡은 비아이와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힘을 합쳤다.
‘이별길’은 43일 동안 이나 음원차트 1위를 한 곡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 경쟁을 할 정도로 탁월한 곡이다. YG 양현석 대표 역시 “사랑을 했다'와 함께 마지막까지 타이틀곡 선정 때문에 오래 고민했었던 곡인만큼 드디어 팬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작사와 작곡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까지 갖춘 그룹 아이콘이 과연 ‘이별길’로는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뮤직비디오 역시도 재촬영을 통해서 상상이상의 퀄리티를 뽑아냈다고 전해지는 만큼 아이콘의 변신 역시도 궁금해진다.
아이돌의 미덕은 히트곡을 내는 것만이 아니다.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서 시청자와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아이콘은 ‘이별길’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면서 한층 더 활발한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음악의 힘과 방송 활동이 더해지면서 아이콘의 10월 컴백은 한층 더 파괴력을 가질 것이다.
비교할 그룹이 없는 독특한 감성과 실력을 보유한 아이콘의 2018년 역시 기대를 모은다. 1년에 한 번도 컴백하기 힘든 상황에서 아이콘은 1년에 3번이나 컴백한다. 아이콘의 만개한 음악적인 재능은 지금이 전성기다. 아이콘은 올해 1월 상상하기 어려운 히트를 기록한 ‘사랑을 했다’, 지난 8월 ‘죽겠다’로 전혀 다른 분위기와 퍼포먼스로 성숙함을 보여줬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그룹 아이콘이 ‘이별길’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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