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연예계 대표 ‘블리’(vely) 마동석, 박보영과의 연기 호흡을 비교했다.
김영광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 배급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주)더콘텐츠온,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박보영은 작고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 반면 마동석 선배님은 (몸집이)크시지만 귀여우시다(웃음)”며 “뽀블리(박보영), 마블리(마동석) 두 블리와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영광은 지난 8월 개봉한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과 연인으로 호흡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러면서 김영광은 “이번에 ‘마블리’ 마동석 선배님과도 굉장히 (연기 호흡이)잘 맞았다. 같은 작품에 출연해 굉장히 기쁘다”고 덧붙였다.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 분)와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형사 태진(김영광 분)이 벌이는 예측 불가 합동 수사극이다.
추석 연휴인 9월 26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