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지호, 사회 윤형빈x축가 박상민.."허니문 뉴칼레도니아"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8 16: 43

'오랑캐'로 유명한 개그맨 김지호가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사회는 윤형빈, 축가는 박상민으로 결정됐고, 신혼 여행은 뉴칼레도니아로 떠난다.
18일 오후 김지호는 OSEN에 "지금 결혼식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사회는 평소 친한 윤형빈 형이 해주기로 했다. 축가를 걱정하고 있을 때, 윤형빈 형을 통해서 봉사 활동으로 만난 박상민 형님께 부탁드렸다. 흔쾌히 답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여행지는 뉴칼레도니아를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주례도 고민하고 있는데, 부탁해놓은 상태다"고 말했다.  

김지호는 요즘 어린이 뮤지컬을 비롯해 홍대 윤형빈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그는 "어린이 뮤지컬 반응이 좋아서 내년 올릴 공연을 미리 연락받고 있다. 윤형빈 소극장 공연도 빼빼로 데이 공연, 크리스마스 공연 등을 기획 중이다"며 근황을 알렸다.
한편, 개그맨 김지호의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김지호♥예비신부 커플은 불도그 모임에서 처음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김지호는 인덕대학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웃음충전소' '폭소클럽' '코미디쇼 희희낙락' '안아줘' '개체전' 등에서 활약했고,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조연 블랙맨으로 등장하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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