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아이콘의 가을 감성 저격이다.
아이콘의 중독성으로 물들을 가을 가요계다. 무려 1년을 기다려 발표하는 신곡 '이별길'로 다시 한 번 취향저격에 나선다. 올해 '사랑을 했다'부터 '죽겠다'로 연타석 히트 행진을 이어온 만큼, '이별길'로 다시 한 번 터트릴 아이콘의 중독적 파급력이 기대된다.
아이콘은 내달 1일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을 발표,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로 하반기 활동에 나선다. 올해 초 최대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탄생시키면서 음원 파워를 입증한 아이콘의 세 번째 컴백, 홈런을 예고하고 있는 신곡이다.

아이콘은 '이별길'을 통해서 가을 감성 저격에 나선다. 이 곡은 지난해 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곡으로,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 경쟁을 했던 곡이라 더 기대가 크다. '사랑을 했다'가 워낙 크게 히트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이후 아이콘의 파워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만큼 신곡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이별길'은 특히 가을 감성에 잘 어울려 1년을 기다린 끝에 발표하는 곡인만큼, 올 가을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기에 최적의 곡"이라고 밝힐 정도로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신곡으로 알려졌다. '사랑을 했다'가 올 봄을 휩쓸었다면, '이별길'로는 가을의 음원차트를 물들일 예정.

아이콘이 선사할 가을 감성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아이콘은 그동안 감성적인 곡은 물론, 특유의 강렬함을 어필하는 곡들과 아이콘만의 스웨그를 담은 곡들 등 다양한 음악들을 들려줬다.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발표하며 아이콘의 다양한 색깔과 매력들을 어필한 것. 가을 감성을 담아낸 곡들로 아이콘의 또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대표는 '이별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별길'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곡"이라며, "이별을 다룬 서정적인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압권인 곡이다. 느린 곡이지만 아이콘의 안무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아이콘은 '이별길' 발표와 함께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죽겠다' 발표 이후 해외 스케줄로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방송 활동을 통해 '이별길'의 퍼포먼스까지 공개하는 것. 가을 감성이란 새로운 옷을 입은 아이콘의 신선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팬들에게 공개되는 만큼 더 기대를 높이는 아이콘의 신곡 '이별길'.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를 잇는 3연타 히트로 올 연말까지 아이콘의 해로 만들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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