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이혼 소식을 알린 후 폐쇄했던 SNS를 열고 근황을 알렸다.
박은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니스 배우고 왔더니 문 앞에 추석 선물이 딱! 과일포장 이렇게 예쁘면 어떻게 먹으라고. 동생이 과일집 며느리 되더니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추석선물을 보내는구나. 잘 먹을게. 멜론 좋아. 근데 우리 집에 와서 좀 잘라주면 어떨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은혜가 지인으로부터 받은 멜론 박스. 이는 이혼 소식 이후 4일 만에 팬들에게 전한 근황이다.

박은혜는 지난 14일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2008년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박은혜는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양육권은 박은혜가 가지게 됐다. 박은혜는 이혼 보도 직후 과도한 관심에 부담을 느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잠시 폐쇄한 바 있다./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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