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3’ 선공개, 김형석·정신혜가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18 20: 40

‘연애플레이리스트’가 1년여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는 20일 공식적인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통해 먼저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별 후에 가장 현타오는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1회에서는 이별 후 6개월이 지난 현승(김형석 분)과 지원(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과 이별한 지 6개월이 지나고 현승은 지원이와 자주 가던 단골집에서 열린 개강파티에 참석했다. 현승은 괜찮은 척 했지만 동기들은 현승의 안색이 심상치 않음을 알아채고 눈치만 봤다.
현승은 시간표 맞춰서 같이 수업 듣고, 매일 학식도 같이 먹고, 동아리방에서 몰래 밤샘 데이트하다가 걸리는 등 지원이와 CC였을 때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지원을 그리워 했다.
그러던 중 승혁(김우석 분)이 음식점 안으로 들어왔고 후배들이 있는 것을 본 승혁은 자리에 함께 합류했다. 승혁은 현승에게 지원이는 잘 지내냐고 물었고 현승은 지원과 헤어졌다는 것을 숨기고 잘 지낸다고 말했다. 지원이를 좋아했던 승혁에게 이별했다는 것을 알리기 싫었던 것.
승혁은 지원이 계속 휴학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현승은 아마 계속 휴학할 것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자리에 있던 다른 후배가 지원이 복학했다고 말했고 현승과 지원이 헤어졌다는 것을 승혁도 알게 됐다.
개강 후 지원은 더욱 예뻐진 모습으로 학교에 왔고 승혁 앞에 나타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연플리'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겪게 되는 연애고민들을 리얼하게 다룬 청춘 공감 멜로 드라마다. 시즌 1, 2 전 시즌 글로벌 통합 조회수가 3.5억 뷰를 기록할 정도로 전세계 20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작이다. 20일 첫방송. /mk3244@osen.co.kr
[사진] ‘연플리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