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최송현 "아나운서 프리 선언 후 연기대상 시상식 가는게 꿈"[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8 21: 00

최송현이 연기대상 시상식에 가고 싶은 꿈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프리한 프리마돈나 특집! 요즘 개편해요?' 편을 통해 각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 출신 엔터테이너 네 명이 출연했다.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 공서영이다. 
배우 서현진과 이름이 같은 방송인 서현진. "한창 잘나가던 시절에는 프로필에 제 이름이 먼저 떴다. 그걸 보면서 '나랑 같은 이름인데 이 애도 잘 되야될텐데'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 10개월차인 서현진. 그는 "자고 있는데 자꾸 너무 불편해서 보고 있으면 베개를 같이 베고 누워 있었다. 너무 나한테 달라붙어 있다. 너무 사랑하는거죠"라고 전했다. 
최송현은 "아나운서를 1년만 하고 그만뒀다"며 "프리 선언하고 배우 하려고 나온 것이다. 연기대상 무대를 꿈꿨는데 아직 가지 못했다. 연말 시상식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해도 거르지 않고 드라마 영화에 출연을 했는데 시상식에는 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MC들이 최송현과 서현진을 향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송현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물속 수중 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다. 수중전문채널을 하고 있다. 수중세계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서현진도 1인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었다. "자기 계발, 동기부여, 인터뷰 스킬, 관계 관련 고민 상담. 최근 3자리수 돌파를 했다 '헬프유튜브'다.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동영상 편집도 배우고 있다. 어제도 새벽1시까지 짧은 영상을 만들었다. 저도 최근 구독자수 세자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