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득남” 이태임, 평범한 삶에서 맞이할 인생 2막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19 07: 30

6개월 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간 이태임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지난 18일 이태임이 지난 1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월 배가 부른 사진이 공개된 후 4개월여 만에 전해진 이태임의 근황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엄마가 된 이태임을 향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이미 연예계를 떠난 사람에게 과도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본인도 원치 않을 것이라는 반응도 거셌다.

지난 3월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돌연 은퇴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소속사 측은 이태임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해지했음을 밝히며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 아이 아빠는 M&A사업가다. 이태임이 작년 연말 예비남편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이태임은 아이를 출산한 후 결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완전히 활동을 중단한 이태임은 지난 6월에는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자신의 프로필까지 모두 삭제하며 연예계 생활을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태임의 근황은 여전히 ‘핫’했고 이태임이 바라는 진정한 평범한 삶을 살 때까지는 아무래도 시간이 더 필요할 듯하다. 이제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태임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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