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는 18일 하루 동안 4만 87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수성했다.
'서치'는 관객들의 호평 일색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서치'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를 호령하며 신작들의 연이은 개봉에도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오늘(19일)은 '안시성'(김광식 감독)을 비롯해 '명당'(박희곤 감독), '협상'(이종석 감독) 등 추석 신작이 베일을 벗는다. '서치'가 추석 대작들의 공세 속에서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위는 3만 528명을 동원한 '물괴'(허종호 감독)가 차지했다. 3위는 '너의 결혼식', 4위는 '더 프레데터'가 나란히 올랐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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