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데뷔 첫 선발' 이승호, 넥센 4연승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19 12: 23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좌완 투수 이승호(넥센)가 팀의 4연승을 이끄는 '사고'를 칠 수 있을까.
이승호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승호는 올 시즌 28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2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모두 구원 투수로 등판해 거둔 성적이다. 지난 2017년 KIA에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이승호. 지난해 김세현, 유재신과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 역시 모두 구원 등판해 3⅓이닝 평균자책점 8.10의 성적을 남겼다.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팀의 4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전날(18일) 총력전 끝에 패한 두산은 토종 에이스 이용찬이 마운드에 오른다. 이용찬은 21경기(20선발) 13승3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이다. 9월 리그 재개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넥센전 성적은 부진하다.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71(7이닝 6자책점)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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