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오마이걸x남우현, '극찬' 레전드 롤코댄스→간장게장 먹방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9.19 18: 58

'주간아이돌' 가을 특집 편에 걸그룹 오마이걸과 남우현이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가을, 남과 여 특집'으로 남우현,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오마이걸은 최근 신곡 '불꽃놀이'로 컴백했고, MC들은 "한강에 불꽃축제가 있지 않나? 혹시 거기 무대에 서지 않냐?"고 물었다. 오마이걸은 "안 그래도 음악 방송에서 1등 하면 노개런티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무대에 서기 위해선 일단 불러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으로 롤러코스터 댄스에 도전했다. 고배속, 저배속으로 계속해서 바뀌는 '비밀정원' 노래에 오마이걸은 고비와 위기를 맞이했고, 멤버 아린 파트에서 실패했다. 
오마이걸은 1차 실패에 좌절했지만, 리더 효정은 "얘들아, 음악을 즐기자"라며 멤버들을 격려했다. 이에 오마이걸은 신난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롤러코스터 댄스에 도전했다. 2차 시도에서는 다행히 성공했고, MC들은 "레전드가 탄생했다"며 칭찬했다.
오마이걸은 신곡 '불꽃놀이'에 맞춰 2배속 댄스를 시도했다. 칼군무와 칼각도 등을 자랑하며 성공했다. MC 이상민은 "어떻게든 틀린 것을 잡아내려고 했는데 안 틀리더라"며 감탄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마이걸에 이어 등장한 남우현은 잘하는 것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꼽았다. 
그는 "과거 자전거 라이딩을 했는데, 청담대교를 출발해 왕복 20km를 했다. 코스가 많이 늘었다. 최고로 많이 했던 게 마포대교에서 양재까지 갔었다. 그때도 30km를 갔다"고 말했다.
MC 이상민은 여자친구 얘기를 꺼냈고, "여자친구 사귈 수 있잖아요? 남우현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을 것 같다"며 물었다. 남우현은 "누가 있어야 사귈 수 있고, 혼자서는 연애할 수 없다. 같이 좋아해야지, 혼자 좋아할 순 없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고독을 즐긴다. 일부러 더 혼자 있고, 외로움을 즐긴다"고 답했다.
이후 남우현은 이상민이 직접 먹여주는 간장 게장 먹방을 보여줬고, 자전거 라이딩을 응용한 미션에 도전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이용해 발로 자신의 노래 '향기'를 플레이한 것.
남우현은 '향기' 완곡 플레이 리스트에 성공하면서 미션을 수행했고, "원래 오늘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 자전거를 갖다 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역시 노래는 전기로 듣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hsjssu@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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