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이 LG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채은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8회까지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5회 2사 2루에서 중전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8회 1사 2,3루에서 3루수 앞 땅볼을 때렸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득점, 3루수 포구 실책으로 1루로 출루했다. 상대 실책과 상관없이 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이날 2타점을 보탠 채은성은 107타점을 기록했다. 2010년 조인성(은퇴)이 기록한 107타점과 타이 기록이다.
앞으로 1타점을 보태면 LG의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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