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오승환, “등판여부는 전적으로 감독의 결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20 09: 11

오승환(36·콜로라도)이 다시 한 번 출격대기를 한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 불펜에서 대기한다. 콜로라도는 10회말 크리스 테일러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2-3으로 패했다. 오승환은 연장 10회 등판이 유력해보였지만 9회에 이어 10회에도 마무리 아담 오타비노가 나섰다. 오타비노는 테일러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불펜소모가 많았던 콜로라도 입장에서 20일 다저스전에는 반드시 오승환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은 9경기 연속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황이다.

경기 전 만난 오승환은 “어제도 등판을 위해 계속 대기하고 있었다. 아프거나 한 것은 없다. 등판여부는 전적으로 감독의 결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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