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음주 NO..휴대폰 방심 차량과 추돌사고→응급실 퇴원→스케줄 소화(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20 13: 52

방송인 박미선이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한 소식이 알려져 대중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에 예정됐던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할 계획. 팬들은 안도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20일 박미선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박미선이 신호 대기 정차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박미선이 19일 오후 11시 45분경 자유로 이산포 IC에서 대화역 사거리로 들어오는 방향에서 정차를 하다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아찔할 뻔한 순간으로 사고 당시 목격자는 박미선이 울음을 터뜨리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오늘(20일) 새벽까지 응급실에 있다가 퇴원했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일단 진통제를 맞고 기본적인 치료를 받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미선이 음주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알려졌으나 가해자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자는 "사고 당시 렉카차 기사가 음주라고 매니저에게 말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음주가 아니라 휴대폰을 보다가 교통사고를 낸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박미선은 자택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입원 치료를 해야 될지 결정하겠지만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관계자는 "현재 박미선은 현재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공연을 하고 있다. 오늘(20일) 오후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tvN '둥지탈출3', TV조선 '맨주먹 불끈쥐고' 등 차후 방송 녹화에 대해서는 "차후 상태를 보고 조절해야할 것 같은데 일단 차질없이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라고 전했다.
박미선의 휴대폰 방심 차량 사고 소식에 네티즌의 이에 대한 경각심은 더욱 커진 바. 교통 사고 관련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크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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