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롯데 정훈, 시즌 첫 리드오프 선발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20 17: 47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혈투의 여파로 라인업을 대폭 변동했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정훈(1루수)-번즈(2루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민병헌(우익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조홍석(중견수)-나종덕(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롯데는 정훈이 올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포지션은 1루수. 전준우가 3번 타순으로 이동했다. 아울러 포수 자리에는 안중열 대신 나종덕이 나선다. 체력 안배 차원이다.
아울러 손아섭이 오른쪽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경기 출장이 불가능한 가운데, 전날(19일) 경기 연장 결승타를 때려낸 조홍석이 8번 중견수로 나선다. 민병헌은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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