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조원우 감독, "이대호가 중심 역할 잘해줬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20 22: 25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의 폭발에도 진땀승으로 3연승을 완성했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1-1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4번 타자 이대호가 1회와 3회 연타석 홈런 포함해 3안타 6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규현도 멀티 히트에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활약했다. 선발 김원중은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6승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이대호와 문규현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 특히 손아섭이 없는 상황에서 대호가 중심 타선에서 제 역할을 해주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경기 마지막 조홍석 선수의 수비도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어제와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21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송승준, KT는 라이언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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