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5연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5연승 질주. 선발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리드오프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안우진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경기라 의미가 더 컸다.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 경기 한 경기의 소중함을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