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이 뜨거운 관심 속에 24회를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에이틴'은 열여덟 고등학생들의 연애와 일상을 다룬 공감 로맨스인데요. 10대, 20대들의 많은 공감을 얻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SNS에서도 연일 화제였습니다.
팬들은 여전히 '에이틴 앓이'를 하며 시즌2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지난 19일 '에이틴' 배우 6인방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스페셜 먹방 라이브 '같이먹어요' 시즌2에 출격했습니다.





'에이틴' 본편만큼 이날 라이브의 반응도 폭발적이었습니다. 신예은(도하나 역), 에이프릴 이나은(김하나 역), 신승호(남시우 역), 김동희(하민 역), 김수현(여보람 역), 류의현(차기현 역)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당연한 것이겠죠? 6인방과 팬들은 실시간으로 소통을 나누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에이틴' 6인방은 스튜디오에 모였을 때부터 화기애애했는데요. 팀워크부터 끈끈했으니 '에이틴'이 잘될 수밖에 없었겠죠? 스태프들에게도 깍듯이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꼼꼼히 생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이날의 메뉴는 '즉석 떡볶이'였는데요. 스튜디오에는 달달한 즉석 떡볶이의 냄새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6인방 역시 맛있게 떡볶이를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렇다면 신예은, 이나은, 신승호, 김동희, 김수현, 류의현은 '에이틴' 팬들에게 어떤 말들을 남겼을까요?


김동희 "항상 저를 예쁘게 만들어 줬던 스태프들께 감사해요. 촬영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에이틴'을 처음 촬영할 때 카메라 앞에서 굳기도 했는데, 촬영 감독님이 칭찬하고 예뻐해주셔서 카메라랑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어요. '에이틴'을 함께한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나은 "'에이틴' 김하나로 연기하면서 10대를 떠올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여러 가지 해석을 하시면서 캐릭터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김하나와 에이프릴 나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해요."

신예은 "고마운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팬분들께 너무 감사해요. 어떻게 이 마음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감사하다는 한 마디로 제 마음에 대한 표현을 다 할 수 없어요.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해 죄송해요. '에이틴' 멤버들, 스태프들 모두 감사하고 가족들도 사랑해요."

김수현 "여보람과 실제 비슷한 점이 많았어요. 밝고, 눈물이 많고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여보람 캐릭터와 비슷해요. 덕분에 연기할 때 좀 더 몰입해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승호 "'에이틴'을 함께한 배우 다섯 분, 저에게는 사랑스러운 동생들인데 정말 고마워요.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해요. 제가 앞으로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를 만든 것 같아요. 저희 작품에 출연한 모든 보조 출연자분께도 진심으로 수고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에이틴'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의현 "여러분이 보내준 응원과 성원에 '에이틴' 시즌1이 무사히 마무리됐어요. 저 역시 시즌2로 찾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려요."/misskim321@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