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라이언 피어밴드가 9월 첫 승을 통해 다시 팀을 일으킬 수 있을까.
피어밴드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23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4.33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인지만 승리를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 9월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5이닝 11피안타(1피홈런) 2볼넷 7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9월 아직 승리가 없다. 최근 승리도 지난 8월16일 NC전이었다. 아시안게인 휴식기 이후 재개된 경기들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셈이다. 롯데를 상대로 올 시즌에는 1경기 등판했고,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다.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전을 상대로는 4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한편,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는 송승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송승준은 올 시즌 18경기(11선발) 3승4패 평균자책점 6.27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편이 아니기에 송승준으로서는 개인의 부진을 끊어내고 팀의 연승을 이을 필요가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