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에이스 양현종, NC꺾고 14승 사냥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21 14: 55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큰 공을 세운 양현종(KIA)이 시즌 14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21일 광주 NC전이다.
올 시즌 13승 9패(평균 자책점 3.63)를 기록중인 양현종은 8일 광주 삼성전 이후 2연승을 질주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NC와 두 차례 만나 승리없이 1패(평균 자책점 4.50)를 떠안았던 양현종은 이날 경기를 통해 그 아쉬움을 떨쳐내는 게 목표. 최근 기세라면 설욕 가능성은 높다.
최형우의 타격감이 절정에 이르렀다. 20일 경기에서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7-6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양현종의 승리 도우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C는 사이드암 이재학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12패(평균 자책점 4.55). 지난달 16일 KT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다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KIA전 세 차례 등판을 통해 2승을 거두는 등 강세를 보였다. 평균 자책점은 4.70.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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