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지성 "무명 시절, 여의나루역에서 노숙해" [Oh!쎈 리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21 21: 30

지성이 영화 '명당'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성은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다. 
지성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이어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으로 추석 극장가 관객들을 만난다. 

첫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지성은 "왜 그동안 안 불러 주셨냐"고 귀엽게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성은 지난 19일 개봉한 '명당'에 대해 "저희 팀이 공들여서 만든 작품이니까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추석에 가족 관객들과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명당'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 지성은 자신의 명당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지성은 "방송국이 다 여의도에 있어서 여의나루역에서 노숙을 하게 됐다. 그때는 여름이라 밖에서 자도 되니까 밤하늘을 보면서 벤치에서 잤다.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다른 명당으로 MBC 공개홀을 꼽은 지성은 "음악방송 MC를 봤다. 그 때 이기찬 씨가 1위를 해서 트로피를 줘야 하는데 호명만 하고 트로피를 안 줬다. 정말 놀랐다. 그걸 계기로 이기찬과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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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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