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 애틋 종영 소감 "사랑 배우고 인연 느껴" [★SHOT!]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22 14: 58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아는 와이프'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아는 와이프'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돌고 돌아온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극 중에서 서우진 역을 맡았던 한지민은 "그동안 '아는 와이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서우진을 통해 많이 웃고 울면서 사랑을 배우고 인연에 대한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라며 "두 손 꼭 맞잡은 차주혁과 서우진은 때론 티격태격하고, 부딪히기도 하겠지만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려 노력하면서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을겁니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도 그러하시길 바라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5개월 내내 매일 같이 보던 '아는 와이프' 스태프 여러분! 2018년 무더운 여름날 뜨겁게, 치열하게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들 잊지 못할겁니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벌써 많이 보고싶습니다. 또다른 현장에서도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라고 언젠가 우리 또 만나요"라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고마웠다. 서우진. 완전, 레알, 진심"이라고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 서우진에게도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지민은 종영 인사와 함께 '아는 와이프'의 행복했던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대거 공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회를 장식한 지성, 한지민의 다정한 모습과 고등학생 연기를 위해 앞머리 가발을 착용한 한지민 등 '아는 와이프'의 추억들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으로 10월 극장가 관객들을 만난다. /mari@osen.co.kr
[사진] 한지민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