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유이, DNA 불일치 충격 "집 나가겠다" 결심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9.22 20: 17

'하나뿐인 내편'에서 유이가 가출을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 극본 김사경)' 에서 직접 유전자 불일치를 확인한 도란(유이 분)이 충격을 받았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도란(유이 분)은 충격을 받았다. 양자(임예진분)은 동철(이두일 분)까지 잃게되자, 모두 도란 탓이라며 급기야 집을 내쫓았다. 

도란은 주머니에 있던 만원 한 장으로 양자가 좋아하는 만두를 사서 집으로 다시 향했다. 마침 집 앞어서동생 미란(나혜미 분)이 못들어가고 있는 도란을 목격했고, 미란과 함께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양자는 대문 밖으로 도란의 물건을 모두 버리며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 네 아빠 죽게만든 웬수"라고 소리쳤다.
도란은 "나 아빠 딸이다"며 눈물 흘렸다. 그러자 양자는 "내가 증거보여주겠다"며 유전자 불일치 검사지를 던졌고, 직접 눈으로 유전자 불일치를 확인한 도란은 "그럼 난 누구 딸이냐"며 충격을 받았다. 양자는 "난 너 같은 딸 낳은적도 없다 그러니 넌 완전히 남"이라 쐐기를 박으면서 "꼴도보기 싫다 지긋지긋하니 당장 나가라"며 도란을 내쫓았다. 
도란 역시 "나가겠다"고 선언하면서 "나도 구박받고 사느라 힘들었지만 아빠때문에 버텼다, 더 착한 딸 되면 사랑받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왜 그렇게 구박했는지 이제야 알았다"면서 "그동안 친딸도 아닌데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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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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