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 지코 “효자곡? ‘보이즈 앤 걸스’·‘너는 나 나는 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22 23: 15

가수 지코가 저작권료 효자곡으로 ‘보이즈 앤 걸스’와 ‘너는 나 나는 너’를 꼽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서는 세 번째 게스트로 가수 지코가 등장했다.
대세 래퍼 지코의 저작권료 제일 효자곡은 무엇일까. 지코는 “공동 1등인 것 같다. ‘보이즈 앤 걸스’와 ‘너는 나 나는 너’다. 지코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것 중에는 그 두 곡이다. 체감은 ‘오키도키’다. 이 곡이 체감은 가장 많이 된다”며 “수치적으로는 최근에 워너원 친구들의 ‘캥거루’를 프로듀싱을 했는데 너무 당황할 정도 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저작권료는 어디에 쓰냐는 질문에는 “소비하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취미도 없다. 첫 저작권료는 그대로 부모님께 드렸다. 빚 다 갚을 때까지는 다 계속 거기에 넣었다. 집안이 평탄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절박하게 끼니를 거를 정도는 아니었지만 늘 넉넉지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항상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돈을 벌어야해 라는 마음에 사로잡혀 있었다”며 처음으로 샀던 것으로는 전문가용 스피커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대화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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