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훗카이도 대결..정준영의 아성vs박나래의 반란 [어저께TV]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9.23 06: 46

'짠내투어'에서 훗카이도 투어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박나래는 '일본투어 2승'에 빛나는 정준영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까.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와 정준영의 훗카이도 투어 대결에 나섰다.
초반에는 정준영의 벽이 높아보였다. 정준영은 훗카이도 투어를 통해 일본 투어 3승을 노리고 있으며, 앞서 수많은 투어를 통해 가성비의 끝판왕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먹는 것에 있어서는 늘 배부르게 식사를 제공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정준영의 히든카드로 등장한 삿포로 불꽃축제가 기대 이하로 평가되면서 반전이 시작됐다. 또한 정준영은 징기즈칸 양고기 맛집으로 멤버들을 데리고 갔으나, 터무니없이 적은 양으로 원성을 샀다. 특히 문세윤은 "오늘 먹은 게 라멘, 맥주 2잔, 슈크림, 옥수수 반쪽, 양고기 몇 점"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승기는 시작부터 박나래에게 쏠리는 듯했다. 이수경이 정준영 투어 이후 컨디션 난조로 아침부터 병원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정준영은 미안함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오타루로 향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아침 식사부터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다. 허경환은 튀김 소바를 먹고 싶다고 했는데, 따뜻한 소바를 시킨 것. 허경환은 "설계자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까지는 정준영과 박나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박나래가 야심차게 준비한 오타루 투어가 펼쳐지면서 그녀가 과연 자칭 '일본 전문가'에서 공인된 '일본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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