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가 2018년 3쿼터의 대미를 장식할 추석 특집을 선보인다.
23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되는 tvN 공개 코미디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20018년 3쿼터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각 코너별로 추석 선물 세트 같은 꽉 찬 웃음을 준비,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예정이다.
강력한 1위 후보 ‘연기는 연기다’와 ‘부모님이 누구니’는 안방극장을 폭소케 할 강력한 비장의 무기를 공개한다. 현재 ‘연기는 연기다’가 누적 승점 5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부모님이 누구니’는 그 뒤를 5점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 이번 쿼터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하며 박빙의 대결을 벌인 두 코너가 우승을 위한 마지막 투혼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먼저 ‘연기는 연기다’의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은 역대급 연기혼을 불살라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 분장이 다 지워질 정도의 극한의 상황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황제성은 물론 세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유쾌함을 배가시켰다는 후문. 이에 질세라 ‘부모님이 누구니’의 황제성, 홍윤화, 김용명, 이은형 또한 빵빵 터지는 개그감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순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쿼터 3위를 사실상 확정 지은 ‘부부 is 뭔들’ 코너는 양세찬-장도연 콤비의 활약과 양세형-박나래의 지원사격으로 막판 스퍼트를 올린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 이어 양세찬, 문세윤, 이용진이 깜짝 등장해 '쇼미더머니' 패러디 무대를 선보이는 ‘2018 궁예’, 이국주-이상준 콤비의 저력이 돋보이는 ‘메기스터디’, 이용진-이진호가 유쾌한 케미를 선사하는 ‘영기엄마’까지, 중위권 코너들 역시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한가위 같은 풍성한 웃음을 이끌어낼 전망. 심장 쫄깃한 막판 경쟁 속 2018년 3쿼터의 최종 우승 코너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빅’는 이날 방송으로 2018년 3쿼터를 마무리하며, 코빅 특집 ‘단내투어-죄와 벌’ 오는 30일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