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러프, "가을에 야구 꼭 하고 싶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23 17: 03

"오늘 팀이 이기는데 기여해 기쁘다". 
다린 러프(삼성)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시작과 끝 모두 그의 몫이었다. 러프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2 승리에 이바지했다.
4번 1루수로 나선 러프는 1회 1사 2,3루서 싹쓸이 적시타를 터뜨려 기선 제압을 이끌었고 3-2로 앞선 8회 1사 1루서 롯데 세 번째 투수 오현택을 상대로 승부를 결정짓는 우중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한 러프는 "오늘 팀이 이기는데 기여해 기쁘다. 이제 정말 시즌이 얼마 남지않았다. 한 경기 한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가을에 야구할 수 있도록 팀원 모두 하나가 되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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